[금요저널] 금천구는 응급구조사가 진행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상설교육을 주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이론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이다.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능숙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의무교육자가 아니라도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은 7월부터 금천구보건소, 박미보건지소, 독산보건분소 총 3개 기관에서 진행하며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이다.
교육을 마친 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다.
금천구청 보건소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매월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 공지한다.
또한 상설교육 외에도 학교, 동호회, 아파트, 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이 필요한 직장 또는 단체는 금천구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매달 실시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상설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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