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 ‘춘계회장기 실업탁구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우승, 혼합복식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단체전과 개인복식, 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1위에 이어 개인복식에서는 이다솜·홍순수 선수가 1위를, 송마음·정유미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정유미 선수가 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1위를, 송마음 선수도 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단식에서는 송마음 선수가 3위를 달성해 이번 대회에서 치러진 4개 종목 모두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5월까지 치러진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 통합 우승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탁구단이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