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기간은 2023년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 5일 근무 원칙으로 1일 임금 5만5785원이며 20일 만근 시 약 134만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용산에 거주하다가 학업 때문에 타지로 주소를 옮긴 경우 예외적으로 참가가 허용된다.
모집인원은 총 36명. 이중 13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인 가정,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로 특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 공개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발하며 같은 달 20일 결과를 발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 경험을 공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며 “공직사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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