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9일 ‘서울시 장수축구대회’ 준결승전에 참여해 공동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장수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장수축구대회’는 어르신들의 심신 단련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열리는 생활체육 대회이다.
광진구는 70대와 80대 부문에 참가했으며 이날 70대 부문 준결승전에서 강남구와 대결을 펼쳤다.
1:1로 경기를 종료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쉽게 패하였지만,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경기가 열렸던 아차산배수지 축구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시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축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광진구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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