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일 청소년축제 ‘2023 유스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유스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자치조직동아리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참여해 아이디어와 노력을 기울여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추억의 복고파티’라는 테마로 지역의 200여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달고나 만들기, 전래놀이, 추억의 간식체험, 키링 만들기,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소원나무, 반다나 만들기, 솜사탕 체험, 복고왕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부스가 많아서 재미있었고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릴 다양한 행사들이 기대된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이용화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고 다른 동아리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단원들과 준비한 부스 활동이 잘 마무리된 것 같아 행복하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이번 유스페스티벌과 같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자치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