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에서 9일 ‘제21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가 열렸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광진구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2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과 광진구의회,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은 “모두에게 편안한 곳이 가장 편안한 곳”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안한 광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쓴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있었다.
2부는 초대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대회로 무대가 풍성하게 채워지며 신명 나는 분위기와 장면이 연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다양한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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