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방학 기간 중 지역 대학생들이 구정 현장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대학생 50명이며 오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거나 은평 소재 대학교 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주 5일 총 20일이다.
도서관, 박물관 등 주말 근무가 필수인 근무지도 있다.
근무 장소는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박물관, 각종 센터 등이다.
구정 업무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고 공공기관에서 색다른 시야를 체험할 수 있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간까지며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 55,785원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취약계층 15명은 우선 선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기관 업무도 체험하고 학비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