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몽골주택관리청 관계자들에게 공동주택 관리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몽골주택관리청 소속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은평을 비롯한 서울 자치구들의 공동주택관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12일 몽골 방문단은 은평구를 찾았다.
은평구와 몽골주택관리청은 공동주택관리 기술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은평구 공동주택현황 은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은평구 공동주택관리시스템 등을 몽골주택관리청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정보를 꾸준히 교류하게 된다.
협약 이후 몽골주택관리청 관계자들은 은평구 관내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 힐스테이트백련산1차, 백련산해모로 아파트를 직접 둘러보며 우수한 공동주택관리 시스템을 경험했다.
몽골은 은평구와 인연이 깊은 나라다.
앞서 구는 올해 3월 몽골 셀레게도와 상호교류 통한 우호·협력 증진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몽골과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몽골주택관리청의 은평구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관리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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