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23일에 ‘2023 i.M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i.M 택시 드라이버 정규직 165명을 채용한다.
‘2023 i.M 채용박람회’는 증가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가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광진구와 고용노동부, i.M ㈜진모빌리티가 손을 잡고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설명회 이후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과 채용이 진행된다.
구는 이러한 운영 방식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속 있는 맞춤형 채용의 장을 제공하고자 했다.
참여 대상은 만 40세 이상이며 1종 보통면허를 소지한 구직자로 택시 운전 경력이 없는 무경력자도 I.M 택시 드라이버에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정규직 드라이버로서 4세대 카니발인 프리미엄 승합 택시 i.M을 운행하게 된다.
근무 지역은 i.M 택시를 운영하는 법인 택시회사 11곳이 소재한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도봉구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2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광진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 대해서는 근무 희망 지역을 고려한 사전 매칭이 이뤄진다.
박람회가 열리는 당일 23일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구직자는 운전면허증과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해 박람회 장소인 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대강당에서 현장 접수를 하고 박람회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진구 일자리청년과 또는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매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는 특히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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