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노인복지관 3개소와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1인가구 어르신 등 치매예방군 9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인지강화학습을 통해 인지훈련, 신체활동, 정서관리 및 안부확인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부천시 노인복지기금 3,400만원으로 운영되며 24주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소정의 민간자격 과정을 수료한 자활사업참여자가 강사로 활동해 안정적인 저소득층 일자리 발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경로당 염 어르신은 “매일 오는 경로당에 와서 밥먹고 TV만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공부도 하고 율동도 하니 활기가 생긴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운희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부천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 조기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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