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15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청소년이 Green 미래” 라는 주제로 ‘제7회 과학창의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는 지역 내 중학생 1천300여명이 참여해 GreenTechHumanTechFutureTech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부스를 체험하고 강연을 듣는다.
체험부스는 총 43개로 RFID 무선기술재활용 플라스틱 분류기술드론인공지능로봇미래농업알고리즘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체험일정 예약 관리를 통해 인원을 분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대강당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환경과학 강연이 펼쳐졌다.
서울디지털재단의 고설태, 김진영,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 장이정규 생태심리연구소의 이정규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AI 기후위기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진화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현장 부스를 점검하며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각 부스의 운영자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드론 조종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첨단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일은 배움을 넘어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에서도 중요하다” 며 “마포구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 뿐 아니라 ‘마포나루 스페이스’와 같은 학습 공간 제공과 같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나루 스페이스’는 지난3월 도화동 호텔나루 1층에 개관한 140여석 규모의 자율학습공간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