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음악과 토론을 결합한 소규모 콘서트 형식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강북 토론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북 토론콘서트’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강북구 평생학습관 모두의 마당에서 개최된다.
콘서트는 ‘착한소비’를 주제로 소비의 의미, 착한 소비활동의 예시, 활성화 방안 등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이윤희 강사가 약 30분간 강연하며 이후 약 50분간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의견나누기 시간이 이어진다.
강연 전·후 시간에는 ‘착한 소비’ 주제와 연계되는 기타 연주 공연이 진행된다.
토론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토론콘서트에서 환경, 이웃, 건강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 소비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경 ‘제3회 강북 토론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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