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22일 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추진 주체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22일 오후 2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날 아카데미엔 김학주 한국부동산원 실장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검증제도와 사업성 관리, 조합운영 실태점검과 사업관리 유의사항 등 조합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및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강의는 22일 이후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
한편 구는 올해 9월에도 주택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역세권 사업 등을 주제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결과를 반영해 해 지속적으로 이 교육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비사업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조합 및 추진주체, 관심있는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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