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오는 17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대 청소년의회는 지난 5월 개원을 시작으로 14세~19세 총 29명의 청소년이 교육·시설환경·인권복지·자치문화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과 관련된 여러 사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본회의는 제9대 청소년의회 위촉식을 겸해 열린다.
청소년의원과 청년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대해 격려할 예정이다.
청소년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은평구 생활법률 아카데미 이동약자 보호를 위한 연신내 보행안전 확보사업 청소년 정책 토론의 장 각 나라의 전통체험 행사 등 4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가결된 사업은 향후 청소년총회를 거쳐 내년도 청소년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9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위촉식 및 본회의는 지역주민의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구 현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의사를 표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본회의를 통해 청소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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