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16일 오전 구청 시청각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가 알아야 할 결핵’ 이라는 주제로 전 결핵연구원 중앙교육센터 의 오수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 내용은 결핵에 대한 정보 결핵 진단 관리법 아동복지시설 결핵발생 시 조치 매뉴얼 종사자 의무 결핵검진으로 구성되어 120분간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결핵은 감염성이 상당히 높고 선진국인 우리나라에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질병” 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우리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앞선 지식을 얻고 가시길 바라고 마포구도 아동이용시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관리를 위해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