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16일 개최했다.
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올해 모금 금액은 31억 6,68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는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지역 내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표창식을 마련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표창 대상자, 축하객, 수여자 등 100여명이 모였다.
표창 대상자는 고액 또는 정기적 기부를 행한 우수기부자 총 47명이다.
구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1명, 구로구청장 상패를 36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상패를 10명에게 수여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기적을 이루어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성금·성품 수여 요건을 충족한 우수기부자 총 44명에게 감사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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