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의 음악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연이 서울 신촌에서 열린다.
서대문구는 이달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프랑스 거리 음악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 때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페트 드 라 뮈지끄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신촌 공연처럼 세계 곳곳에서 그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재즈 밴드인 ‘더 블리스 코리아’, 가수 ‘샹송제이’와 ‘쟈드’, 댄스타악퍼포먼스 팀 ‘화려’ 등이 출연한다.
또한 프랑스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피자마가 내한해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시간 신촌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오는 토요일 오후 신촌에서 프랑스 거리 음악공연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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