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2020년 8월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시행해 총 8천5백 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상태에 놓인 주민에게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돌봄서비스 종류에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 5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돌봄 연계 서비스가 있다.
특히 그중에서 세탁서비스는 가정 내 세탁이 불가능한 침구류, 커튼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세탁·건조·수거·배달까지 지원해 줘 이용하는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용 대상은 50세 이상의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이며 각 동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 및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는 무료 지원되며 그 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1인 연간 이용 한도 금액은 1,600,000원으로 제한된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급속한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에 대한 욕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돌봄SOS센터’ 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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