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촌ㆍ검정서원(촌장김광운)와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총회장 문주현)에서는 문학촌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관 NPAA 총동문회 후원으로 들풀문학 제4집 '투혼의 여정'을 65명의 문우들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은 삶을 거침없이 풀어헤친 진솔한 이야기를 대학로 이음아트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많은 문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17일 오후 4시부터 출판기념식이 식전에 김성대 시인, 김순이 자작 시를 낭독하고 이덕희 시낭송가의 개막 축시로 개최되었다.
김광운 문학촌장은 발간사에서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를 포기하거나 중도에서 그만두었던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여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이야기가 담아있으며, 투혼의 여정 들풀문학 4집이 나오기 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총동문회장(문주현)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열정으로 굳센 마음을 의미하는 ;투혼'과 일맥상통한다며, 인문학을 겸비한 동문들의 앞날의 삶에 축복을 기원했다.
고려검정고시학원 문상주 총재의 격려사를 보내어 검우인은 열정과 패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세상의 모든 게 공유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갔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코로나로 멈추었턴 시간들을 회복하고 동문들의 감동적 작품활동을 해온 동문들에게 시상식를 가졌으며, 특히 장애인 동문 김유리 가수의 축가 '꼭 안아줄래'로 감동을 주었으며, 이날 기념식는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다짐하는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과 동문들의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