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2023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캠프와 공학이 접목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대학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서울대학생 멘토의 공과대 12개 학과 소개 공학 프로그램인 공학교실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E-CON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궁금증 해결을 위해 멘토와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로 2박 3일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구는 1순위로 관악구 고등학교 재학생, 2순위로 관악구 주민등록을 둔 학생 총 4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4일 오후 5시 서울대 공과대학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6월 2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스캔본을 서울대 공과대학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3 관악구 청소년 SNU 공학캠프가 공학 분야 인재 양성에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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