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어린이집 SMART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19일 어린이집 5곳에 ‘AI 푸드스캐너’ 설치를 완료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위해서다.
원아가 식사 후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방식으로 식판을 스캔하면 인공지능이 잔반량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어린이집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리포트를 발송하게 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편식하는 아이라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항상 걱정됐다”며 “매번 물어볼 수 없어 답답했는데 매일 리포트를 알려준다니,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어린이집은 데이터 기반으로 원아의 개별 식습관 정보를 관리하고 학부모는 매일 자녀의 식사량과 영양 섭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어린이집과 가정이 연계해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시범운영 5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5월 중 어린이집별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효과 및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도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분석한 빅데이터를 영유아 복지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