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한다.
양수기는 침수 시 물을 빠르게 퍼낼 수 있는 장비로 활용되지만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고려해 오는 9월 27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내용은 양수기 작동 방법 실습, 긴급상황 발생 시 양수기 수령 방법 등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해당 동주민센터 2곳에서 실시하며 동주민센터 직원 및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동별 교육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해 해당 동주민센터 수방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은 6월 21일 개봉2동, 구로5동 6월 28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7월 5일 고척2동, 구로1동 7월 12일 개봉2동, 구로4동 7월 19일 구로3동, 오류2동 7월 26일 수궁동, 항동 8월 2일 고척1동, 개봉1동 8월 9일 구로2동, 오류1동 8월 16일 개봉2동, 구로5동 8월 23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8월 30일 고척2동, 개봉1동 9월 6일 개봉2동, 구로4동 9월 13일 구로3동, 오류2동 9월 20일 수궁동, 항동 9월 27일 추가 요청 주민센터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