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을 만든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강동구는 2019년 ‘소통 부문 대상’, 2020~2021년 ‘종합대상’, 2022년 ‘정책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청년참여정책 및 청년소통 활성화와 청년지원사업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아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구는 청년·민간전문가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청년정책을 바라보는 한편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해 청년문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해냄센터’와 ‘청년work-play타운’, 청년스타트업 주거공간인 ‘청년창업주택’, 청년정책 종합 지원센터인 서울청년센터 ‘강동 오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 의미 있는 결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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