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천호2동에 위치한 동산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재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산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10여 년이 넘어 공원시설의 노후화로 부분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부족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동산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위해 작년 말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4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에 착공해 8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동산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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