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2023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 구입’을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하기 위한 공고다.
은평구의 가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수집해 연구·전시 등에 활용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은평의 역사와 관련된 문헌·지도·사진 등 자료 은평 출신 또는 은평과 관련이 있는 인물 관련 자료 은평의 교통로 또는 역참, 사행 관련 자료 은평 지역의 근현대 교육 관련 자료 은평 구민들이 사용한 근현대 생활사 자료 은평의 도시개발 및 은평한옥마을 관련 자료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한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복제품, 도난·도굴품 등 불법 소지가 있는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방법은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한 유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수집실무위원회과 유물평가위원회의에서 심의평가하며 화상 공개와 검증을 거쳐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