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더하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하다 프로젝트’는 집, 학교, 학원 등 반복적인 일상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사회적 가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 ’더하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개최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활동 이해를 돕고 함께 활동하는 또래 친구들끼리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활동 주제는 ’ESG‘, ’헬스케어‘, ’디지털‘ 등 3가지로 사회 이슈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선정했다.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가고 있다.
폭넓은 프로젝트 활동이 기대된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바탕으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해나간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를 스스로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나가며 지역 내 사회적 연대를 형성할 수 있다.
더하다 프로젝트는 ‘202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역 사회와 청소년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낸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메타버스 행사, VR 전시회, 온라인 테스트 제작 등 매년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며 성장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더하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획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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