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23일에 독산동 지역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카페 나우나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카페 나우나우’는 “지금이야 지금 해보자”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꿈을 지금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카페 영업을 마감하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주민 모임 ‘청바지’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운영하게 됐다.
7월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직업상담사가 ‘청소년 진로·적성 상담’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드로잉클래스’, ‘나의 글쓰기’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 ‘카페 마스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17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및 용돈 마련의 기회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카페 나우나우가 인근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