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21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돌봄활동가란 관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이다.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외출 동행, 세탁,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활동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펼치는 돌봄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돌봄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교육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돌봄활동가의 실천 현장,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강사가 어르신 이해하기와 소통하기, 사람 중심 케어 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꾸려 나가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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