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까지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소득기준 150% 이하 임산부 가정, 다자녀, 맞벌이 가정 총 480가구로 선정된 가정은 총 6회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이 있다.
단, 정리정돈,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까지 패밀리서울 또는 서울형가사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안내 이후 11월까지 가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가사서비스 지원이 도봉구 임산부, 다자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및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봉’을 위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0일 동북권 가사서비스 운영업체 강북나눔돌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사관리사의 파견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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