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최근 종합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심사는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로 진행했으며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구는 대학생 멘토링과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들이 자신이 기획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청년도전 프로젝트와 로컬벤처 육성, 청년정책참여 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청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도 수립했다.
시상식은 9월 16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릴 ‘2023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때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 선정위원회가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의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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