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7~8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진로·진학부터 학습, 전공 탐구 프로그램,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먼저 초등학생들을 위한 과정으로는 영어뮤지컬, 창의수학캠프, 과학캠프, 영어 말하기 등 지루하지 않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진로와 진학에 고민이 큰 중고등학생들을 위해서는 학습 및 진로 진학의 길잡이가 되어줄 컨설팅 프로그램과 진로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로봇체험, 융합과학 캠프, 전공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을 위한 진학과 진로 설계 설명회 등도 열린다.
또한 초·중·고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육군사관학교 탐방, 화랑 상무 활동, 화랑대 역사교실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힐링을 위한 영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됐다.
공연 놀이극과 전래놀이, MBTI 가족캠프 등은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6일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중고등학생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알차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구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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