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20일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 카페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자 선정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으나, 이번에 지역주민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이 관리를 맡게 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향후 마을 카페뿐 아니라 지역축제 등을 개최하며 이웃 간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하고자 한다.
전망대는 채석장 일대 명소화사업 1호 공간으로 앞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과거 채석장의 모습을 두루 간직하고 있으며 이 일대 가장 높은 곳에 세워져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종로구는 “2층 카페, 3층 전망대 옥상 등에서 근사한 경치를 감상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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