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체력 보강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함소아한의원 중랑점의 후원을 받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한방을 통해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관리하는 요법이다.
㈜함소아한의원은 7년째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선정한 평소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허약체질의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오는 7월 31일까지 초복·중복·말복을 전후로 겨울철 질병예방을 위한 삼복첩 치료를 총 3회 받게 되며 한의사의 처방에 따른 한방차 10일분도 지원받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올해도 잊지 않고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후원해주신 ㈜함소아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동대문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