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유구한 지역 향토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다양한 컨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펄벅 문화거리 증강현실 마을해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펄벅 문화거리 AR마을해설’ 앱은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를 통해 ‘펄벅’ 키워드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을 실행하면 펄벅 작가가 들려주는 마을해설 14곳 거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옛 모습의 소사희망원과 유한양행 공장을 AR로 복원해 앱을 통해 그 당시 현장의 생동감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펄벅 작가와 함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아래 14곳 거점을 방문해보자. 거점별 상세 위치 및 주소, 카메라 조작 등의 이용 방법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거점에서 앱을 실행하면 펄벅 작가의 음성으로 자세한 설명이 시작된다.
그곳의 역사와 기능,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
14곳을 모두 방문해 앱에 자동으로 연계된 14개의 도장 쿠폰 모아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4곳의 AR 해설과 더불어 다른 거점으로 이동 중 다채롭게 AR을 즐길 수 있는 심곡네컷, AR 꽃의 정원, AR 과녁맞추기 게임, AR 쥬라기 공원, AR 벌룬 페스티벌 등의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심곡네컷 사진으로 오늘을 기록하고 꽃의 정원AR에서 천사가 되는 나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이곳에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을 수료해 역량을 갖춘 15명의 마을해설사가 심곡본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AR 앱 사용이 어렵거나, 마을해설에 대한 보다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면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가 동행해 가이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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