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15가족 6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주제로 ‘2023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연다.
먼저 7월 15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9월 16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화학물질 없이도 벌레 퇴치 효과를 낼 수 있는 ‘천연 계피리스 만들기’, 10월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비닐랩을 대체하는 ‘친환경 비즈왁스랩 만들기’에 참여한다.
이렇게 만든 물품은 관내 어르신데이케어센터와 복지관 등에 기부한다.
11월 4일에는 재난재해 현장체험을 위해 동작구 소재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찾는다.
단원들은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을 체험하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자원순환 실천과 가족 간 소통 증진, 가족 단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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