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 27일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6월 27일 오전 10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서·학업·사회성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에 대해 양육자의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장수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1강, 공부란 무엇인가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2강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의 발달, 학습, 정서 관련 정보를 전달해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 방향성과 올바른 학습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강의는 동작구 학부모, 교사,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담당자,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100여명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양육자와 교육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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