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29일 오후 2시 30분 신촌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 개관식을 연다.
이곳은 서울시의 9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로 커뮤니티 라운지, 집중학습룸, 파트너 스페이스&상담실, 오픈캠프, 옥상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직 청년들에게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실무 교육을 하고 기업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연계한다.
디지털 문화콘텐츠, 웹서비스 개발, 메타버스 게임 제작,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등 4개 분야에서 총 60명이 수강한다.
분야마다 이달 중순부터 9∼11월까지 1기 과정이 진행 중이며 2기 교육생은 11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이곳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강자들이 희망 직무에 취업하거나 관련 분야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직업 상담사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고로 지난해 개관한 서울 다른 지역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자들의 평균 취업률은 75%에 이른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가 구가 추진하는 신촌 지역의 K-컬처 산업벨트 조성에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과 내빈 축사, 교육생 대표의 입학 소감과 다짐 등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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