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2023년 주민총회와 동수락앤락 축제를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2022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및 감사보고 2024년 마을자치계획 3개 사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찬·반투표 부평6동 주민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주민공론장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를 포함해 총 344명이 투표한 결과, 구 민간보조금지원 사업인 ‘옹기종기 행복한 청년 체인지업’,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다문화 이웃과 문화 多 즐기기’ 사업에 과반수 찬성으로 3개의 자치계획이 선정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민총회를 축하해 주는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벨리댄스, 부일여자중학교 댄스 및 해금&가야금 동아리, 주민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이어갔다.
함춘화 부평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공론장인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나온 다양한 생각을 내년도 마을 의제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 덕분에 2023년 부평6동 주민총회와 동수락앤락 축제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