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지난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아동권리 보호·증진, 아동안전 보호정책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공동 주관 참여로 사업 준비에 탄력을 받으면서 올해 하반기 예정이었던 강연을 앞당겨 개최할 수 있었다.
국민 육아멘토인 오은영 박사는 “아동친화도시 부천에서 강연 초대를 받아 가슴이 뛰었다 자리가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로 이번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동권리를 지켜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인 만큼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강연은 부천시가 민간 기업 및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협력을 위해 진행한 최초의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오은영 박사의 아동권리 부모교육으로 인해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의식이 한층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GS파워 주식회사,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