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우리동네 작은보건소 ‘100세 건강실’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금요저널] 부천시는 ‘우리동네 작은보건소 100세 건강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지난 24일 ‘제9회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0여명의 시민이 찾아와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평소에도 100세 건강실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마을 행사에 참여해 건강 지킴이로 활동해주어 굉장히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검사)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 노인을 위한 개안 및 인공 무릎관절 수술·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100세 건강실’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가 되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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