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6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풍수해 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해 침수대비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풍수해 관련 22개 실무부서장 및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각 부서별 추진사업과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실제 대규모 침수 등 재난사항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재확인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취약가구에 지정된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에 대한 추진사항 및 행동요령 등도 꼼꼼히 살피며 반지하에 거주하는 노약자·장애인·아동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약자 등을 위한 구호체계도 다시 한번 검토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제가 가장 처음 한 일이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피는 것”이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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