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청년정책 의제에 대해 숙의하고 토론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공론장’을 개최한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구성된 관악구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서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월부터 각 분과별로 활동하며 고립청년 문제해결 청년 취업난 해소 문화예술인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들의 주거와 의료 총 4개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청년정책 공론장은 분과별 제안사업 발표 후에 주민, 전문가 등 참여자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발굴된 의제들의 실현 가능성, 기존 사업과의 중복 여부 등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전문가 및 관련 부서와 검토하고 오는 8월 최종 선정해 구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론장은 각 분과별로 사회참여 19시30분, 봉천역 노마스 그리너리) 일자리 19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 문화예술 19시30분,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 생활안정 오후 2시, 관악오랑 신림동 쓰리룸)에서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되며 관악구 청년뿐만 아니라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청년교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론장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악구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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