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독산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독산1동 주민자치회가 카페를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이다.
전달식은 6월 26일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주민총회 행사에서 진행했다.
‘독일카페’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마을활력소 공간이다.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주민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주민 대상 바리스타 교육,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하면서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서경철 독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독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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