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창신소통공작소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트렌드 발굴에 참여할 예술가·문화기획자를 오는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영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창신소통공작소를 문화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참여자로 선정 시 개인창작공간뿐 아니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작을 위한 재료비 지원 등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기반 문화예술을 재발견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토대로 성장하길 원하는 시각, 공연, 교육, 설치, 영상 분야 등의 예술가 및 문화기획자다.
모집 인원은 2팀이며 목공작업 가능자 및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신소통공작소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 관련 예술 프로젝트를 이끌고 창신소통공작소에서 자유롭게 작품활동을 펼치길 희망하는 예술인, 기획자를 찾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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