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책과 소통하고 예술이 흐르는 동대문구 휘경행복도서관이 오는 7월 4일 개관 1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휘경행복도서관은 오는 7월 4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낱말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춘 이용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압화 꽃을 활용한 부채 만들기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개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꿈과 소원을 담은 여러 모양의 풍선아트 제작을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 행사가 진행돼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7월 4일에는 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북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진서에게 독서를 통해 삶을 성장시키는 노하우와 나를 발전시키는 독서법에 관한 온라인 특강도 운영된다.
또한 북아트 공방과 함께 성인과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원리를 비롯해 공예 예술 활동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북 바인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북바인딩 프로그램 및 독서 특강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휘경행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휘경행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한 지역 주민 모두가 책을 매개로 한 문화에 조금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강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휘경행복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