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청년 관심사를 다룬 ‘청년교육’을 다음달 5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교육’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경제·금융, 진로 심리, 이미지메이킹 등 4개 주제를 다룬다.
지난 3월 청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주제를 선정했다.
교육 장소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이며 강의 시간은 취업·학업 등으로 바쁜 청년들을 위해 야간시간대인 오후 7~9시에 맞췄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해서 강의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청년교육은 총 5개 강의로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다음달 5일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1939청년의 신박한 경제생활, 다음달 12일 빛나는 나의 미래, 꿈꾸는 청년의 비전설계, 다음달 26일 인생컬러를 만나다, ‘색’다른 컬러테라피, 8월 2일 전문가가 말해주는 탈모 관리 팁, 8월 9일 나를 나답게 만드는 매직, 탈모극복 헤어스타일링 등의 강의가 열린다.
은평구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청년교육’은 지난해 은평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제안으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포함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진로설계,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