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28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해 주체적인 시민의식을 기르고자 만들어졌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과 외부추천을 통해 초등학생 9명과 중학생 11명 총 2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구는 위촉식에서 위원 20명 중 신규위원 11명과 위원회 활동을 보조하는 대학생 멘토 2명을 위촉했다.
구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사업을 아동청소년 전문기관인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 위탁해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다음달에 활동 목표와 슬로건, 임원을 선정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워크숍, 정책 모니터링 활동, 구로구의회 투어, 정책 제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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