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사건 등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특별시 망우청소년단기쉼터를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약 중독의 폐해 카페인, 스테로이드 등 오·남용 약물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구민들에게 마약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망우역, 상봉역, 신현고 및 2023서울장미축제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을 마약류 등의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 없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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