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포천시, 출범 1년 맞아 -백영현 시장 취임 1주년, 시민 소통으로 미래 포천 주춧돌 놓아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3-07-03 10:26:59
[금요저널] 민선8기 포천시가 출범 1년을 맞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한 별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는 대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을 민선8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만큼, 취임 1주년도 시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1년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포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정에 민선8기 철학을 녹여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4일 시 승격 20주년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정주여건 개선,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 교육,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 등 포천의 미래를 이끌 시민들의 지혜를 수렴한다.
이청득심의 자세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쳐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년 14개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꼼꼼히 반영하고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경기도 등을 직접 찾아 지원과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도시발전의 초석이 될 굵직한 지역 현안은 물론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백영현 시장은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시정방향을 바탕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포천시의 1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보았다.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공감소통의 시정을 펼쳐 시민중심의 열린 도시를 이끌었다.
빠른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해 작년 11월 허가담당관을 신설해 지연처리 0건을 만들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근로 여건 지원을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을 만들고 외국인 주민대표 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포천시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원콜센터 개소를 준비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도 힘써 왔다.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포천시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7월부터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고 하반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발달지연·장애 영유아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차량 ‘행복콜’ 증차 등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장하고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보훈 수당 등 촘촘하고 두터운 보훈시책을 펼치고 있다.
포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정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해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포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해 포천시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시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 성장하는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위해 14개 읍면동에 인문학당을 전면 구축하고 생활 인문 환경을 만들었다.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 인문포천 포럼,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등 인문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4년까지 교육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평생의 꿈을 키우는 포천미래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