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6월 27일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1차 선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안정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동행일자리 참여자 26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참여자 10명이 선발됐으며 7월 3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하반기 모집인원 증가에 따라 당초 선발 계획대비 확대된 인원에 대해서는 7월 중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산업재해 예방위한 안전의식 고취 공공일자리 근무자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을 내용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마가 길어질 예정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경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오늘의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고취하고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장 점검을 통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공공일자리사업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